[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GTX-A가 개통되면서, 동탄역이 SRTㆍGTX 이용객이 모두 이용하는 통합역사가 된다. SR은 오는 30일 수서-동탄 간 GTX-A 개통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개통 초기 조기 안정화에 나선다.

SRT동탄역은 지난 28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지회 회원들과 함게 '안전한 동탄역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SR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역사 고객 안내, 질서유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달 동안 매일 8명씩, 총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동탄역은 SRTㆍGTX 통합역사 운영에 대비해 지난달 화성시청, 화성동탄경찰서, 철도경찰대, 화성소방서 목동ㆍ반송 119센터와 안전협력체계를 구축, 동탄역 이용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

또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함께 48명의 시니어 교통안전 지킴이를 양성, GTX-A 개통 초기 동탄역 이용객 안내와 안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동탄역은 고속철도 SRT와 광역급행철도 GTX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동남부 교통 중심지이자, 랜드마크가 됐다"며 "동탄역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역이 될 수 있도록 함게 힘을 보태준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