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서울본부는 올해 KTX 개통 20주년과 광역철도 개통 50주년을 맞이해, 26일부터 이틀 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해 선물을 증정하고, 기차 여행상품을 홍보한다.꽃박람회 기간 중 전동열차를 이용하면, 입장권 3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동열차를 탈 때 사용한 카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성형 서울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에서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대화를 통해 살아있는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사는 '도시철도에서 만나는 휴먼북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휴먼북'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한 권의 책으로 비유한 말이다.휴먼북도서관은 휴먼북으로 등록한 신중년이 관련 주제에 대해 열람자에게 대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가며,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첫 번째 '휴먼북' 강연은 오는 25일, 2호선 부암역 내 대회의실에서 '목적이 있는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코레일유통이 철도역 상업시설과 광고매체 운영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철도역에 이색 팝업 스토어를 늘린다.코레일유통은 지역 상생, 청년 사업가 등 소상공인 판로 지원,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등을 목적으로 매장당 최대 30일 동안 단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단기 팝업 스토어를 확대하기 위해 입점 기준을 완화하고, 운영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신규 입점 업체는 최초 1회에 한해 수수료율을 최대 7%p까지 낮게 책정할 수 있고, 카드수수료와 전기료 등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코레일유통은 지난해 전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에서 철도문화전이 열린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Journey Beyond Plus, 여정 그 너머'를 주제로 철도문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전은 문화역서울284의 1, 2층과 외부를 모두 활용해 총 13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화전은 KTX와 철도가 일으킨 변화상을 탐구한 예술작품과 철도 유물ㆍ기술품 체험전시로 구성됐다. 전시 총감독은 밀라노 디자
[철도경제신문=박병선 객원기자] 지난 2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본사 대강당에서 KTX 브랜드북 발간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가 진행한 이번 북콘서트에는 철도 직원, 일반인이 참석해, 1시간 가량 'KTX가 달려온 20년 동안 달라진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북콘서트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간식과 기념 노트를 제공했다. 또 퀴즈를 맞춘 참가자에게는 지난해 출시된 ITX-MAS 조립블록을 증정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0년간 KTX의 여정과 성과,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브랜드북을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20년을 기록한 브랜드북을 펴냈다.코레일은 내달 1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KTX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끈 성과 등을 담은 KTX 브랜드북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은 △한눈에 보는 KTX 20년 △KTX 20년의 기록 △KTX와 함께 한 사람들 △365일, 24시간, 36.5℃ △KTX의 어제와 오늘 등 다섯 개 파트로 250쪽에 걸쳐 종합적으로 소개한다.브랜드북에는 KTX 노선과 정차역, 이용객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스무 살 청년에게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 증정' 이벤트를 한다.이번 이벤트 대상은 지난 1월과 2월에 KTX를 이용한 2004년생 청년 약 7만 명이다.코레일은 이 기간 중에 KTX를 가장 많이 탄 20명에게 4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특실 업그레이드 1개월 쿠폰'을 지급한다. 또 무작위로 2024명을 추첨해 '특실 업그레이드 1회 쿠폰'을 증정한다.이벤트 당첨 결과는 14일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개인별 문자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원동역에 열차 정차 횟수를 늘린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매화 개화시기 원동역 혼잡도를 완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부 열차가 원동역에 임시정차한다고 밝혔다.원동역에서는 무궁화호 11회, ITX-새마을 3회, ITX-마음 2회 등 주말 16회, 무궁화호 평일 1회 등 모두 106회 추가 정차한다. 또 무궁화호 2개 열차의 객차를 1칸 증결해 공급좌석도 늘린다.열차 이용객을 위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임시정차 기간 승객 안전을 위한 분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내달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하동으로 떠나는 임시관광열차 상품을 운영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을 타고 떠나는 기차여행이다.열차 내에서 OㆍX퀴즈, 보이는 라이오 등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여행 코스는 화개장터를 시작으로, 한국관광 100선에서 8위에 선정된 십리 벚꽃길, 대하소설 토지로 주목받은 최참판댁과 박경리 문학과, 섬진강 풍경이 담겨져 있는 하동 스카이워크로 구성했다.이번 상품은 내달 27일 당일 일정이다.
[철도경제신문=김인섭 수습기자]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을 1985년 건축 당시 원형으로 복원한다.서울교통공사는 경복궁역을 서울미래유산으로서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경복궁역의 메트로미술관을 폐관,철거하고 원형의 모습으로 복원한다고 16일 밝혔다.경복궁역은 故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유일한 지하철 역사이다. 석조전을 주제로 건축 시 화강암을 사용해 전통미와 건축미를 부각했다.건축 당시 '중앙청역'이었던 경복궁역은 1985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철도경제신문=김인섭 수습기자] 80년대 후반 난방 공급의 임무를 마치고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디젤난방차 905호'가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문화재청은 디젤난방차 905호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고 15일 밝혔다.'디젤난방차 905호'는 1964년 인천공작창에서 최초 제작한 난방차 10량 가운데 하나로, 1987년까지 운행됐다.디젤난방차는 1950~60년대 증기기관차에서 디젤기관차로 전환되는 과정 속에서 겨울철 여객열차에 연결하여 객실에 증기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차량은 현재 유일하게 남아 있는
[철도경제신문=김인섭 수습기자] 약 120년 전 제작돼 협궤 증기기관차의 방향을 바꾸는데 사용한 전차대 유구가 약 3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옥련동 302 일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구 송도역사 북서측 일원에서 시굴 조사 과정 중 협궤열차 전차대가 발견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발굴 지점인 구 송도역은 1937년부터 1994년 9월 1일까지 수인선 협궤열차의 종착역이었다.수인선 협궤철도는 1973년 남인천역-송도역 구간이 운행 중지되면서 송도역이 20여년 간 종착역 역할을 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반극동 철도경제신문 대전세종취재본부장이 1년여 간 써온 철도칼럼 '파발마'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반 본부장은 지난 2022년 12월 23일부터 매주 2~3편씩 '파발마'를 연재하고 있다. 이번에 낸 책에는 모두 103개 칼럼을 실었다. 또 대한노인회에서 발생하는 신문 '혜인시대'와 '중도일보'에 게재했던 기고도 추가했다.반 본부장은 다양한 일상에 녹아든 철도를 새롭게 바라보며, 칼럼을 쓰고 있다. 이전에도 '철도가 사랑이다', '철도가 소통이다', '부산은 따뜻하다' 등 5권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SR이 17일부터 수서역 지하 1층 맞이방에서 SRT 굿즈 팝업스토어 'SRT, The Gift'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맥세이프 그립톡, 아크릴 베른키링 등 신상품 5종을 포함해 총 42종의 SRT 굿즈를 판매한다. 지난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가죽패션쇼 'Mipel 124'에 SRT 굿즈 출품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한 한정판 베른키링을 선보인다. 올해 공개했던 SRT 굿즈들도 다시 한 번 고객들에게 내놓는다.특히, 럭키박스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굿즈들로 구성, 온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1960년대 제작해 20년 넘게 운행한 '디젤난방차 905호'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은 '디젤난방차 905호'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차는 1964년 10월 인천공작창에서 최초 제작한 난방차 10칸(901~910호) 중 하나로, 1987년까지 운행했다.디젤난방차는 1950년대에 객차를 끌던 증기기관차를 디젤전기기관차로 바꾸기 시작하면서, 겨울철 여객열차에 연결해 객실에 증기난방을 공급하고자 제작됐다.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증기난방 체계의 디젤난방차로, 근현대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공항철도가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열차를 운행한다.공항철도는 직통열차 3호차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바꾼다. 직통열차가 정차하는 서울역과 인천공항 1,2터미널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 공간을 만든다.또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어린이 승객에게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승무원이 '깜짝 선물'을 전해준다.오는 20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통열차 3호차 내부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조성된 포토존과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서 반려견 이번 크리스마스때 반려견 동반 특별기차상품을 선보인다.부산경남본부는 한국관광공사, 울산시,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댕댕트레인' 기차여행상품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댕댕트레인은 임시열차로 운영하는 상품이다. 24일 저녁 9시 30분경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대전역에 정차하고 25일 새벽 3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객실 6칸 약 400석, 카페객차 1칸으로 구성된다.이 상품에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간절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성탄절을 콘셉트로 한 세번째 열차 조립블록 기획상품 'ITX-새마을'을 21일 출시했다.이번 상품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붉은색의 ITX-새마을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트리 △산타클로스 △눈사람 △선물꾸러미 등 모형을 성탄절 콘셉트로 함께 구성한 조립블록이다.30cm 길이의 기차와 스토리웨이 편의점, 인물모형(피규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국 기차역의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4만 8000원에 판매한다.한편, 코레일은 지난 5월과 10월에 '무궁화호 기관차'와 'KTX-산천' 조립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SR이 내달 27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SRT를 이용해온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SRT 특가할인상품'을 선보인다.SR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SRT 연말 특가할인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열차운행 요일과 승차권 예매시점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심야시간대 특가할인 열차를 이용할 경우, 수서에서 부산ㆍ포항ㆍ여수엑스포 간 3만원대에, 수서-광주송정 간은 2만원대로 더욱 저렴하게 SRT를 탈 수 있다.SRT 개통기념일인 내달 9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행하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올해의 서울지하철 사진에 김형민씨의 '노을'이 선정됐다.서울교통공사는 '2023 지하철 사진 공모전' 결과 최종 수상작 41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코로나19로 2020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지하철의 매력,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지난 8월 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50일 간 진행됐다.특히, 올해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공사의 시설물이나 근무 모습을 촬영할수 있도록 '시민참여 출사' 기회도 마련했다.공모전에는 총 724명이 1590점을 출품했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