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협회는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철도산업 최고경영자과정 1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 사진=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협회는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철도산업 최고경영자과정 1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 사진=한국철도협회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협회가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에 소재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철도산업 최고경영자과정 11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친환경 미래철도를 선도하기 위해 철도 유관기관ㆍ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진 간 글로벌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 인사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해외 수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입학식 행사에는 11기 과정 참여원우 20명을 포함, 김세호 전 국토부 차관과 손명선 철도협회 상임부회장, 김종문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대표이사, 김성 리튼브릿지 대표이사, 김박진 에스유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희수 신우전공 대표이사, 박호상 장애인인권센터 ICT사업단 대표이사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손명선 상임부회장과 김종문 1기 원우회장의 축사에 이어, 신희수 10기 원우회장 환영사, 그리고 김세호 전 국토부 차관의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세호 전 차관은 기조강연에서 'Big Issue of Railway in 2024'를 주제로, 도시철도 지하화와 철도부지개발 이슈, 이에 따른 철도산업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11기 과정에선 김상균 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비롯, 조영구 방송인, 문소리 아나운서, 류랑도 더 퍼포먼스 대표, 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 최일구 TBS 앵커 등이 강사로 나서, 경영ㆍ리더쉽ㆍ인문분야 등 강연을 펼친다.

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ㆍ외 원후회 활동과 문화체험 등 행사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면서, 교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11기 과정은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철도협회 철도전문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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