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선 노면전차(트램) 기본계획 승인…‘24년 완공

마천역(5호선)~복정역(8,분당선)·가칭 우남역(8호선), 총 연장 5.4㎞, 12개소 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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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14:01]

▲ 위례선 노면전차(트램) 노선도.(사진=서울시)  © 철도경제

 

[철도경제=김승섭 기자]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로 부터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29일 승인받아 위례선 노면전차(트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례선 노면전차 사업은 2021년에 착수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수립, 국토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는 중앙 관계부처,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 전문연구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하고 도시철도법 제6조에 따라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은 5호선 마천역을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예정지, 위례중앙광장, 위례 트랜짓몰(중앙)을 거쳐 8호선·분당선 복정역까지 총 10개소 정거장을 연결하는 본선(4.7㎞)과 위례 트랜짓몰(남측)을 경유해 현재 공사 중인 8호선 우남역(가칭)까지 2개소 정거장을 잇는 지선(0.7㎞)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5.4㎞에 12개소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선다. 


위례선 도시철도는 국내 도시철도 사업 중 친환경 신교통 수단인 노면전차(트램)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위례신도시 내부 아파트 단지와 위례 트랜짓몰을 관통해 기존 도시철도 5호선, 8호선, 분당선과 환승된다.


차량기지는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부지에 지하로 설치되며, 지상은 사무관리동을 제외한 나머지 부지를 공원과 녹지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장지천과 창곡천을 횡단하는 노면전차 전용교량도 설치한다.


차량은 전력 공급 가공선이 없는 전기배터리 탑재형 무가선 저상 노면전차가 도입된다. 배터리로 운행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 및 위례 트랜짓몰을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이 고려됐다.


이와 관련, 박상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신교통수단인 노면전차 도입으로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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