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21일부터 1호선 전 구간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2개월 간 시범운영, 자전거·킥보드 이용율 폭발적 증가세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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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기자
기사입력 2020-09-14 [14:19]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개월 간 자전거 평일 휴대승차를 시범운영한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김승섭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와 자전거 연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호선 전 구간에서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일 자전거 휴대 승차 시범운영’은 코로나 확산 이후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전거·킥보드 등 개인 교통수단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시민 편의와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이번 조치는 시민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찬성 62%, 반대 38%)를 고려해 결정됐으며 자전거는 전동차 맨 앞·뒷칸 지정석에만 휴대 가능하고, 출퇴근 등 혼잡 시간대를 피해 승차할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용객 의견수렴과 운영상 문제점 검토를 통해 지속 시행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자전거 휴대승차는 주말과 법정 공휴일에만 허용하고 있으며, 접이식 자전거·전동 킥보드 등 각 변의 합이 158cm, 중량 32kg 이내인 개인 이동수단은 요일과 시간대에 상관없이 도시철도 휴대 승차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조광래 고객마케팅팀장은 “자전거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친건강·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도시철도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도시철도와 자전거 등 개인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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