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사진관] 경부고속선 영동터널 인근 KTX-산천 탈선 사고 '유리창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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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극 기자/박재민 기자
기사입력 2022-01-05 [17:39]

▲ 영동터널 출구로부터 김천구미 방향 2km지점에서 KTX-산천 열차가 탈선했다. (사진=2022년 1월 5일 촬영) © 철도경제

 

▲ 현장 관계자는 영동터널 내부를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전차선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진=2022년 1월 5일 촬영) © 철도경제

 

▲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사고가 KTX-산천 열차가 영동터널을 통과할 때 미상의 구조물이 열차와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2022년 1월 5일 촬영) © 철도경제

 

▲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현장에 출동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2022년 1월 5일 촬영) © 철도경제

 

▲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상황반 및 지역사고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 (사진=2022년 1월 5일 촬영) © 철도경제

 

▲ 코레일은 대전-동대구 구간만 기존 경부선으로 우회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영동역을 지나가는 KTX열차. (사진=2022년 1월 5일 촬영)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박재민 기자] 경부선 KTX-산천 열차가 영동터널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내일 첫차 정상운행을 목표로 사고 복구 중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58분 경 대전에서 출발해 김천구미를 향하던 부산행 KTX-산천 제23열차가 영동터널 출구로부터 김천구미 방향 400m지점에서 객실 1량(4호차)가 궤도에 이탈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코레일은 사고가 KTX-산천 열차가 영동터널을 통과할 때 미상의 구조물이 열차와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사고 당시 열차 객실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일부 승객은 파편에 맞아 상처를 입었다. (사진=JTBC 뉴스 갈무리) © 철도경제

 

▲ 사고 당시 열차 객실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일부 승객은 파편에 맞아 상처를 입었다. (사진=JTBC 뉴스 갈무리) © 철도경제

 

이 사고로 미상의 구조물이 열차에 충격을 가해 객실 유리창을 깨트리고, 선반 위 물건이 떨어지면서 승객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승객들은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한 대체열차로 옮겨탔다.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A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울산 출장 가는 길에 잠 좀 자볼까 했는데 '쾅' 소리가 났고 무서워서 통로에 직원이랑 쪼그려 앉았다"며 "밖에선 불꽃이랑 연기가 보이고 화장실 변기는 깨져 물이 샜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5일 고속철도 사고관련 위기 대응 단계를 주의 경보로 발령하고 철도안전정책관을 반장으로 상황반 구성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나머지 KTX 열차는 대전-동대구 구간만 기존 경부선으로 우회 운행하기로 했다. 

 

사고현장 관계자는 "영동터널 내부를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전차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지점 인근의 궤도와 침목 등이 상당수 파손돼 완전한 복구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일 첫차 정상운행을 목표로 복구 중이다"고 밝혔다. (사진=2022.01.05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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