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K-철도기술 명품ㆍ실용화로 철도산업 성장"

√ 견월망지(見月忘指)의 자세로 PDCA 개념에 따라 연구ㆍ업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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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
기사입력 2022-01-04 [12:09]

▲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한석윤 원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정부출연기관인 철도연이 시대ㆍ환경변화에 따른 사회적 이슈에 적절한 대응책과 기술을 제시하고, 이를 실용화해 철도산업 성장에 기여하자고 밝혔다.

 

한석윤 원장은 "서울대 트렌드분석센터에서 발표한 올해 핵심 키워드는 'TIGER OR CAT’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의 승자 독식과 새로운 양극화를 우려한다"며 "어떤 방법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철도연의 미래가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주요 경영목표로 ▲행복한 연구원 ▲K-철도기술의 명품화 ▲실용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정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가 경영 목표의 실현을 위한 준비와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면, 2022년에는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성과를 내는 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석윤 원장은 국내 철도기술의 명품화와 실용화를 강조했다.

 

한 원장은 "K-철도기술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기술이고, 공급사슬의 길목을 지키는 관문기술로, 철도에 대한 고객의 기본적인 요구사항은 가장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며 "이에 추가해 똑똑한 철도,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 제거, 탄소중립 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석윤 원장은 '철도전문가로서 스스로에게 자문(自問)해 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철도전문가로서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는지, 출연연 연구원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 정부ㆍ지자체ㆍ철도건설 및 운영기관ㆍ철도산업계 등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를 물어보자며 "환경변화에 따라 자신의 능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견월망지(見月忘指)'의 자세로 연구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끝을 보지 말고 달을 쳐다보라는 것은 즉, 현상만 보지 말고 본질만 보라는 말"이라며 "이러한 개념으로 연구와 업무는 생명 주기 관점에서 목적(Why), 목표(What)를 명확히 하고,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천계획 수립, 실행결과 분석, 개선을 아우르는 PDCA(Plan-Do-Check-Act)프로세스에 따라 수행하면,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석윤 원장은 "올해 12월 '2022년 주요성과와 2023년 중점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자축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며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세계적인 철도기술 전문 연구기관이 되자"고 밝혔다.

 

■ 신년사 전문

 

2022년, 검은 호랑이띠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철도연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행복한 일이 가득한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코로나의 짙은 그림자가 걷히지 않은 채 새해를 맞고 있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서울대 트렌드 분석센터에서 발표한 2022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TIGER OR CAT’입니다. 즉, "코로나 사태 이후의 승자 독식과 새로운 양극화를 우려한다”며 “호랑이처럼 잡아 먹느냐, 고양이처럼 울음에 그치느냐”로 남는 치열한 전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저는 이런 전망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시장에서도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철도연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방법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철도연 가족 여러분,

 

저는 우리 철도연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경영목표의 키워드를 행복한 연구원, K-철도기술의 명품화, 실용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정하였으며, 2021년도가 이의 실현을 위한 준비와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면, 2022년도는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성과를 내야 하는 해라고 생각하고 다음과 같이 추진 방향을 제시합니다.

 

먼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연구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갑시다. 이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아이디어 제안, 실천 계획 수립, 실행, 결과 분석, 개선 즉 PDCA 개념에 따라 추진합시다. 

 

우수한 제안과 실천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의 보상과 격려를 통해 지속가능한 실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K-철도기술의 명품화와 철도기술의 실용화입니다.

 

명품 K-철도기술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기술이고, 공급사슬의 길목을 지키는 관문기술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철도에 대한 고객의 기본적인 요구사항은 가장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이에 추가하여, “똑똑한 철도,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 제거, 탄소중립”등도 함께 강조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부출연구기관으로서 시대 환경변화에 따른 이러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과 기술을 제시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개발한 기술은 반드시 실용화하여 우리 철도산업이 성장산업화하는데 기여하여야 합니다.

 

밖에서는 우리를 철도전문가라고 부릅니다. 우리 스스로도 최고의 철도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질문해 봅시다.

 

철도 전문가로서의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는가? 출연연구기관의 연구원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가? 정부 및 지자체, 철도 건설 및 운영기관, 철도산업계 등의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하고 있는가 ?

 

저는 우리 철도연의 구성원들이 최고의 전문가로서 자질과 자격은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환경변화에 따라 자신의 능력도 더욱 고도화하는 노력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철도연 가족 여러분,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어떻게, 어떤 자세의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자성어 “見月忘指,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끝을 보지 말고 달을 쳐다보라” 즉, 현상만 보지 말고 본질을 보라는 말이지요. 

 

이러한 개념으로 연구와 업무는 생명주기 관점에서 목적(Why), 목표(What)를 명확히 하고, PDCA 프로세스로 수행하면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업무방식도 개선하고, 조직문화도 발전시켜 활력이 넘치는 더욱 행복한 철도연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12월에 예정하고 있는 “2022년 주요성과와 2023년 중점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우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자축하는 자리가 되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철도연 가족 여러분, 신년인사의 마무리는 제가 여러분께 늘 드리는 말로 하겠습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행복을 선택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철도연은 세계적인 철도기술 전문 연구기관이 될 것입니다. 

 

호랑이해의 힘찬 기운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2022년 올해에는 기쁨과 행복이 더욱 가득한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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