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철도공단, 총 1조 규모 철도노반 건설사업 발주

√ 여주-원주 복선전철, 전 공구 턴키로 진행…총 사업비 6560억
√ 장항선 신성-주포 개량 사업…홍성군 구간 기존 선로 최대한 활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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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기자
기사입력 2021-12-30 [16:52]

▲ 향후 경강선과 중앙선이 교차하게 되는 서원주역.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신축년 마지막을 앞두고 국가철도공단이 총 1조 규모의 철도 노반 건설사업 물량을 풀었다.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은 30일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여주-원주 복선전철ㆍ장항선 개량 2단계 노반공사 사업을 발주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기술형 입찰)로 진행되며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은 종합심사제가 적용됐다.

 

▲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위치도 © 철도경제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비 6550억 규모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 단절구간(Missing Link) 연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준고속 철도서비스를 제공, 일관된 수송체계 구축 및 강원권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총 22km의 복선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당초 단선전철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복선전철로 사업이 변경됐으며 7월에 노반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전 공구 노반 일괄입찰(턴키)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 3530억 2700만 원에 달하는 1공구는 여주시 교동에서 강천면을 잇는 약 12km 구간이다. 이어 2공구는 3020억 11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여주시 강천면과 서원주역 인근 9.8km를 연결한다.

 

기술형 입찰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설계점수 70%, 가격점수 30%를 가중치로 두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특히 2공구는 대다수가 터널 구간이기 때문에 터널 굴착기술이 특화된 시공사가 높은 설계점수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두 공구는 내년 7월 4일에 개찰하며 실시설계 적격자와 최종 계약 후 설계까지 착공까지 10개월이 소요된다. 공사기간은 5년으로 오는 2027년 개통될 전망이다.

 

▲ 장항선 신성-주포 개량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계획도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 철도경제

 


장항선 신성-주포 구간 개량도 진행…총 사업비 3992억 원


 

장항선 남포-간치 구간이 올해 개량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신성-주포 구간도 본격적으로 개량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인근 석면광산에서 야기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홍성군 구간은 기존 선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보령시 구간은 직선화한다.

 

총 2411억 5300만 원 규모의 1공구는 홍성읍 일대 약 10.2km의 복선노반을 건설하고 광천역을 새로 짓는다. 2공구 총  사업비는 1581억 4600만 원 달한다. 충남 홍성과 보령 주포면을 잇는 8km 복선노반을 건설한다.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되는 이번 노반공사 사업에는 철도공단 규정에 따라 공사수행능력 50%, 입찰금액 50%를 비중으로 두고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 사업은 내년 2월 17일에 개찰하면 개통 목표일은 2027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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