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경기도, 첫 '전차선' 발주 진행…'84억 900만 원 규모'

서울시 발주, 1구간 개찰완료 상태…"서울시와 공사 협약에 따라 구간 분할"
경기도, 오는 6월 전차선 공사 시행 계획…"예정된 날짜에 차질없이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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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기자
기사입력 2021-04-07 [10:00]

▲ 별내선 예상 노선도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경기도가 별내선 2구간 전차선 공사 발주를 시작했다. 도 내 철도사업에서 첫 발주를 한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2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시스템을 통해 '별내선 복선전철 2구간 전차선공사'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사업금액은 84억 900만 원 수준으로 개찰은 오는 5월 6일에 예정돼 있다.

 

별내선의 경우 전차선 공사를 두 구간으로 나누었으며 1구간은 서울시, 2구간은 경기도가 발주했다. 과거 하남선의 경우 서울시에서 전 구간을 한 번에 입찰했지만 이번에는 경기도가 직접 발주에 나선 것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 등 관련 지자체와 같이 시행하는 철도 사업의 경우 건설협약에 따라 발주 계획을 세운다"며 "별내선의 경우 전차선 공사를 전체구간에서 서울시 47%, 경기도 53% 정도로 나누어 공사 발주에 들어가는데 경기도 철도에서 처음 시작하는 전차선 발주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 21일 '별내선 1구간 전차선 공사'를 발주했으며 사업금액은 90억 원 수준이었다.

 

해당입찰에는 성우전력·덕양이엔씨·대건이엔씨·서보·한빛전기가 참여했으며 이 중 성우전력이 수주에 성공했다. 투찰금액은 77억 1137만 원(투찰률 86.411%)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구간 투찰율과 비슷한 수준에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최종 적격자를 선정한 후에 바로 전차선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에 개찰 후 최종적격자를 선정하고 오는 6월에 전차선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정된 날짜에 완공하고 정상적으로 개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선은 8호선 북부연장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암사역을 시작으로 구리시를 거쳐 남양주 별내까지 연장되며 총 사업비 1조 3162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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