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도봉-강북구 지하철역, 장애인식 개선 알림터로 변신

서울교통공사, 성민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 홍보행사 지하철역에서 한 달 간 진행
계단, 승강장안전문 등에 장애 편견 허물자는 홍보물 부착, 시민 참여 이벤트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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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기자
기사입력 2021-04-06 [10:46]

▲ 서울교통공사 상계서비스안전센터와 성민복지관은 지하철역 10곳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행사를 시작한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서울교통공사 상계서비스안전센터(이하 공사)가 노원구 소재 성민복지관(이하 복지관)과 함께 노원·도봉·강북구 내 위치한 지하철역 10곳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행사를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당고개 ▲상계 ▲노원 ▲창동 ▲쌍문 ▲수유 ▲미아 ▲미아사거리 ▲길음 ▲화랑대역 등 10개 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 짓는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과 관련한 인식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하면서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와 복지관은 이달 2일 행사 슬로건으로 '장애인을 향한 편견 허물기, 평범한 일상의 첫걸음입니다'를 내걸고 4호선 노원역에서 행사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공사는 행사 기간 동안 10개 역사 내 계단과 승강장안전문에 다양한 홍보물을 부착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또,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사는 승강장 안전문 홍보물에 촬영 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부착했으며 동영상에 대한 감상평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유경 성민복지관 관장은 "장애인에게 지역사회는 일상의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자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곳이다"라며 "지역 사회의 편견 없는 장애인식은 장애인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살아가는 환경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도수현 서울교통공사 상계서비스안전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을 우리의 이웃으로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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